세상의 종말,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하나?

(世界走向末日,我們會述說什麼樣的故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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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編輯:

<부산행> 연상호 감독님의 번째 장편 영화이자 실사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어떤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었나요?

延尚昊導演:

등장하는 인물이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있는 보편적인 인물로 보였으면 했습니다. 감연자를 피해 살아남으려고 , 인물들이 보이는 각각의 행동 패턴이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있는 모습이었으면 했어요.

석우와 수안을 다른 사람들이 부산행 KTX 타게 됐는지 영화는 굳이 보여주지 않습니다. 현장에서 배우들과 가볍게 이야기한 적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설정을 만들지는 않았어요. 케릭터가 보통 사람이라는 범주를 벗어나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사연이 없어도 괜찮은 겁니다. 인물의 과거나 열차를 까닭은 관객분들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編輯問:《屍速列車》是延尚昊導演您的第三部長篇電影,同時是第一部真人電影。在電影中,請問您著重聚焦在什麼部分呢?)

(導演答:電影中的著眼點大概是放在人物刻劃的部分。片中的人物們是我們日常生活很容易就可以看得到的普通人。他們想要躲避喪屍的攻擊,想活命的時候,他們的各種行為表現就是我們在日常生活中可以看到的行為類型。除了碩宇和秀安,其他人為什麼會搭上前往釜山的KTX,這在電影裡沒有特別說明。我只是對現場演員們稍微輕描淡寫過,但是不做具體的設定。我認為,片中人物就是普通人,不是什麼特殊特別的緣由而去搭乘列車的。所以,片中的人物們的過去以及搭火車的理由,就交由電影觀眾們去想像吧。)

(……中略)

 

編輯:

바이러스에 감염돼 감염자로 변이하는 과정이 인상 깊습니다. 단순히 몸만 변하는 게 아니라 그 과정에서 감염자들이 어린아이가 되거나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보기도 합니다.

延尚昊 導演:

감염자의 외향이 좀비물이라는 장르의 특징을 너무 따르지 않도록 했습니다. 열차라는 좁은 공간에서 변하는 거니까 부딪혀서 부어오르거나 멍이 드는 정도였으면 했어요. 좀비나 괴물이라고 구분 짓기보다 사람인데 감염이 된 거라는 걸 강조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 사람이 자기가 전혀 모르는 존재로 변한다는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참고할 만한 게 치매 환자였습니다. 아주 강한 치매를 앓는 상태로 상상했습니다. 뇌에 이상이 생겨서 이상한 기억이 떠오르기도 하고, 아이가 되기도 하고, 진짜 속마음이 나오기도 하는 설정입니다.

(編輯問:電影中,被病毒感染會成為喪屍,但是變異的過程令觀眾印象深刻。不只是單純身體變異,而且有的會像小孩子,有的會看到自己心愛的人。)

(導演答:因為我不想針對『這些被感染者的外貌是喪屍』這一點,不想太強調這部分。在火車這種狹窄的空間裡發生身體變異,就好像撞到時腫痛或者瘀青這麼容易。所以我想針對『人類是如何感染到的』這一點,而不是火車裡有喪屍怪物與人類的區分。

還有,人類變異會完全不記得自己是誰,我也想針對這部分。這過程值得參考的是失智症患者。將喪屍想像成患有很嚴重的失智症。設定成大腦變異之後會有異常的記憶,會像小孩,會表現自己真正的內心想法。)

(以上內容摘自:屍速列車小說邱敏瑤老師翻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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